프랑스파리1 산티아고 순례길, 지금 나에게 필요한 용기 왜 굳이 겨울 산티아고 순례길인가. 파리에서 생장까지 가는 법. 야간열차를 선택한 이유. 노틀담 대성당에서 시작되는 진짜 순례의 길. 센강을 따라 걸으면서 꼭 봐야 할 것. 나만의 불온한 낭만 불온하다, 사상이나 태도 따위가 통치 권력이나 체제에 순응하지 않고 맞서는 성질이 있다. 국어사전의 정의이다. 과연 누가 누구를 불온하다고 규정하는 것일까. 오랜 망설임 끝에 비행기 예약을 마쳤다. 나만의 불온한 낭만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12월 29일 12:05 KE901 출발해서, 18:30 파리 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 도착하는 여정이다. 장장 14시간 25분의 비행을 나는 왜, 굳이 겨울에 떠나려는 것일까. 그리고 다시 야간열차에 지친 몸을 싣고, 밤새 바욘까지 이동이라니.. 2025.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