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3

캐나다 밴쿠버 등산, 골든 이어스 트레일 Golden Ears Trail 골든 이어스 트레일. 왕복 거리 약 25km, 9시간가량 소요, 고도 1,716m, 등반 고도 1,627m.산꼭대기에 있는 신비한 건물 사진의 정체는 무엇일까.무작정 그곳에 가보기로 했다. 사진 한 장 때문이었다. “산하고 바람났어?” 나이 오십이 되어서야 처음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것도 캐나다에서 무림의 고수가 ‘도장 깨기’ 하듯 비장하게 산을 하나 정하고 나면, 손바닥이 까지고 무릎이 멍드는 상처를 입으면서도 기어이 정상을 밟고 사진 한 장 찍고 내려오는 식의 무모한 등정이었다. 어쩌다 아내가 산에 쫓아오는 날에는 조금 쉬었다가 가면 산이 없어지기라도 하냐고 핀잔을 준다. 그녀의 표현에 의하면 한마디로 미친 등산이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을 제대로 만날 수도 없고, 생각이 점점 얽힌 실타래처럼 .. 2025. 11. 28.
산티아고 순례길, 지금 나에게 필요한 용기 왜 굳이 겨울 산티아고 순례길인가. 파리에서 생장까지 가는 법. 야간열차를 선택한 이유. 노틀담 대성당에서 시작되는 진짜 순례의 길. 센강을 따라 걸으면서 꼭 봐야 할 것. 나만의 불온한 낭만 불온하다, 사상이나 태도 따위가 통치 권력이나 체제에 순응하지 않고 맞서는 성질이 있다. 국어사전의 정의이다. 과연 누가 누구를 불온하다고 규정하는 것일까. 오랜 망설임 끝에 비행기 예약을 마쳤다. 나만의 불온한 낭만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12월 29일 12:05 KE901 출발해서, 18:30 파리 Paris Charles de Gaulle Airport 도착하는 여정이다. 장장 14시간 25분의 비행을 나는 왜, 굳이 겨울에 떠나려는 것일까. 그리고 다시 야간열차에 지친 몸을 싣고, 밤새 바욘까지 이동이라니.. 2025. 11. 24.
산티아고 순례길, 내 마음의 카카오 아스토르가(Astorga) 유럽의 초콜릿 발상지, 초콜릿 도시의 탄생초콜릿과 카카오피로를 풀어주는 에너지 드링크 아스토르가 초콜릿 박물관(Museo del Chocolate) 관람 포인트아스토르가 초콜릿 가게 추천 5곳 카카오톡(KakaoTalk) 이름 뜻은 무엇일까? 카카오톡의 ‘카카오(Kakao)’는 어디서 온 이름일까. 왜 초콜릿을 상징하는 이름을 썼을까.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까.카카오톡의 이름은 초콜릿의 원료 카카오(cacao)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친근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이미지 전략이다. *출처 Korea Joongang Daily 2011년 4월 11일 “Kakao service going global” 카카오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 재배되었고, 16세기 초 스페인이 멕시코와 중.. 2025. 11. 20.
산티아고 순례길,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도보 여행을 추천하는 이유스페인여행이 매력적인 이유유네스코 세계유산 50곳을 보유한 나라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들 협회가장 아름다운 마을 선정 기준산티아고 순례길,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3역사를 간직하고,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 총 50곳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나라. 스페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화, 역사, 자연 자산을 보유한 국가이다. 2023년 12월 기준, 총 50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 43, 자연유산 4, 복합유산 2)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 : 주대한민국대사관, 스페인 유네스코 세계유산 현황(2023.12월 기준 총 50개), https://es.mofa.go.kr/ 이탈리아,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2025. 11. 17.
산티아고 순례길, 호모 사피엔스가 호모 안테세서를 만날 때 산티아고 순례길에는 최초의 인류 화석이 있다. 아타푸에르카(Atapuerca) 유럽 인류의 기원진짜 사람도 겨울잠을 잤을까. 겨울잠을 자야 할 시간에 순례길을 걷다니.최초의 인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도 관절염을 앓았다고산티아고 순례길은 내 삶의 돌연변이였다. 유럽 인류의 기원, 호모 안테세서(Homo antecessor)의 얼굴을 볼 수 있다. 놀랍게도 산티아고 순례길(Camino De Santiago) 프랑스 길(Camino Francés)에는 호모 안테세서의 발견지, 아타푸에르카 유적지가 있다. 유럽 인류 진화의 메카 또는 초기 인류의 타임캡슐, 유럽의 인류 역사를 바꾼 곳이다. 산티아고 순례길에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고, 순례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인간의 경계를 넘나 .. 2025. 11. 15.
산티아고 순례길, 자연에는 직선이 없다 산티아고 순례길에 가우디의 건축물이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가우디 투어사람들은 왜 가우디에게 빠져들까.사람들이 가우디의 감성에 열광하는 이유 신이 내린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Antoni Gaudí)아스토르가 주교궁(Palacio Episcopal de Astorga), 카사 보티네스(Casa Botines)가우디다움을 말한다. 나답게 산다는 것을 묻는다. 세계적인 건축가, 누가 있을까. 노출 콘크리트, 전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끄는 일본의 안도 다다오,그에게 영향을 준 콘크리트의 마법사, 현대 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건축의 혁명이라 불리는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춤추고, 헤엄치며, 날아다니는 건물이라는 수식어, 건축을 예술로 승화시킨 캐나다 출신의 건축가 프랭크 게리,여성 최초의 프리츠커상 수상.. 2025. 11. 15.

개인정보처리방침